US 오픈 골프 개최지인 오크몬트, '언더 파'면 우승이 유력!
오크몬트의 18번 홀 전경
2007년도에 대회를 유치한지 6년이 지난 후, 어렵기로 유명한 오크몬트 컨트리 클럽 (피츠버그 펜실베니아주 소재)이 제 116회 US Open 골프대회 개최지로 돌아왔다.
잭 니콜아우스나 쟈니 밀러가 우승할 당시만 해도 파 71의 코스가 2007년 대회부터 파 70으로 바뀌게 되었고 우승자인 앙헬 카브레라의 스코어는 5오버파인 285타였고 준우승인
타이거와 짐 퓨릭은 6오버파 286타를 기록할 정도로 괴물같은 코스가 된것이다.
이후 많은 나무들을 제거해 시야가 확보되었다고 해도 어려운 벙커와 10여개의 러프로 덮인 배수로는 선수들을 어려움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총 길이 7,219야드, 288야드 파3, 어려운 러프와 빠른 그린은 이픈 파 280타만 해도만족하겠다는 조던 스피스의 말처럼 선수들에겐 가장 어려운 코스가 될 전망이다.
말 그대로 1.4 핸디캡이라면 시도해볼만한 오픈이지만 수없이 많은 예선을 거치고 본선에 오른 선수들이 이런 괴물같은 코스를 어떻게 요리할지 궁금해 진다.
푹푹 찌는 더운 여름을 US 오픈과 함께 하면서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Maax 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