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퍼팅을 놓치게 되면 불안해 계속 실수를 합니다. 이를 입스가 왔다고 하지요.
극도의 중압감으로 손과 팔,어깨등이 굳어져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짧은 퍼트를 자주 놓치는 "쇼트퍼트 공포증"이 대표적이지요.
입스라는 용어는 1930년대 전후에 활약했던 Tommy Armour가 평소 잘 들어가던
퍼팅이 턱없이 짧거나 홀을 훌쩍 지나가 버리는 병이 걸린뒤 이 증상을 "입스"
라고 했다네요. 이 선수는 입스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그린은 떠났다고 합니다.
어원은 강아지가 낑낑 울어대는 "Yip"이라고 합니다.. 골퍼들이 안절부절하는
모습과 유사해 "입스"라고 명명했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도 한때 입스에 시달린 적이 있었지요. 골퍼라면 한번쯤은 입스에 빠져
고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라운드중 짧은 퍼트를 한두번 놓치면 경기 내내
불안하기 때문에 짧은 퍼팅이라고 대충하지 말고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쏘스지요.....ㅎㅎ
생소한 용어지만 친구들간의 플레이에서 웃을수있고 즐거운 라운딩하면 우정도 더 쌓이고 금상첨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