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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평균 타수별 상금 그리고 비평가들

by Raymond posted Apr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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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투어 평균 타수 별 상금, 그리고 비평가들>


100돌이 아마추어를 단기간에 싱글골퍼로 만들기는 쉬워도, 투어선수의 평균 타수를 1타 줄여주는 것은 너무 어렵다.

평균 1타가 아니라 평균 0.1~0.2타만 줄일 수 있어도 연간 상금액 수백만불의 차이가 있다.


골프관련 페이스북 그룹에서 Judge Tinker라는 교습가가 올린 글을 보고, pgatour.com에서 통계를 내려받아 평균 타수 별 상금을 직접 계산해보았다.


흥미로운것은 최상위 그룹과 차상위 그룹과는 0.6타 이상의 차이가 있고, 차상위 이하 그룹간에는 0.1~0.2타의 차이가 있다는 것.


연간 86라운드를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평균 "영점몇타"를 어떻게 줄여줄것인가?


어느 선수가 누구 코치의 지도아래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 못낸다하는 논평들,

특정 신체부위를 어떻게 움직여야 좋다는 식의 분석은 모두 듣고 흘린다.

비평가들이 지적하는대로 동작하면, 0.1타가 줄어들겠는가? 

투어레벨에 근접해보지 않았던 비평가들의 분석은 모두 그들의 상상력이다.


타이거가 일전에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모든 교습가들은 타이거가 5분만 시간을 내어주면 타이거의 문제점을 고쳐줄 수 있다고들 하지만, 그 교습가들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하는 얘기다."FB_IMG_1460600298880.jpg

  • profile
    Charlie 2016.04.13 23:40
    프로들은 4일동안 치는데도 한타차이로 우승이 결정되는걸 보면 한타의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 ?
    콩이 2016.04.13 23:52

    백돌이 단기간에 싱글 만들어 주는곳 찿습니다요 ^^msn040.gif

  • ?
    Kulzio 2016.04.14 09:26
    타수의 차이는 실력만큼이나 정신력에서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
    BMW740 2016.04.17 20:45
    피를 말리는 결승라운드에서 이번 마스터 12번 홀의 반전은 두고 두고 기억되겠지요.
    요즘 볼 안맞아 고민입니다.
  • ?
    ScottB 2016.04.19 22:40
    60타는 나라를 먹여 살리고
    70타는 식구들을 먹여 살리고
    80타는 지역 골프장을 먹여 살리고
    90타는 친구들과 그리고 레스토랑을 먹여 살리고
    100타는 열심히 오비를 날리며 골프공 회사를 먹여 살린다

    고로 우리 모두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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