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멈취진곳에 가보니 스텐스 위치에 또는 샷이 지나가는 부분에 개미집이 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개미집이 스텐스나 스윙에 걸리면?
by Raymond posted Apr 05, 2016
Who's Raymond
-
?
인조물인 경우엔 옮겨칠수 있지만, 자연적으로 생긴 장애물인 경우엔 그냥 쳐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렇게 애매한 문제가 나올땐 반드시 반전이 있는 답이 나오기 마련.....
정답 궁굼합니다. -
개미집!!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선수의 안전과 연관지어 이 상황을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미한테 물리도록 경기를 하는건 아니라고보는데.. 저도 이거 정답이 궁금하네요~ -
개미집은 루스 임페디먼트로 봅니다. 그래서 스루더 그린에서는 치울수 있고 개미집은 치울수 없으므로 벌타없이 볼을 옮겨서 플레이를 진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루스 임페디먼트는 헤져드에서 치울수 없으므로 그상태로 진행할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루스 임페디먼트가 정확히 뭔지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지는 규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는 우리말로 치면 흘려진 장애물이라고 보면되는데 흙, 돌맹이,죽은 풀잎, 땅에 떨어진 나뭇가지, 낙엽, 동물의 사체, 눈 과 같이 생장하지않고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어있지 않는 물건을 말합니다.
루스 임페디먼트의 규정은 다음 두가지 측면에서 살펴야 하는데요.
1.어떤구역에서는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워도 되지만 어떤 곳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ㅡ예로 페어웨이나 그린과 같이 코스 안에서는 루스 임페디 먼트를 치울수 있지만 헤져드에서는 치울수 없습니다.
2.어떤구역에서는 루스 임페디먼트(흙, 모래)로 인정되지만 어떤 곳에서는 루스 임페디먼트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ㅡ예로 흙과 모래는 그린에서는 루스 임페디먼트 이지만 그외 지역에서는 루스 임페디먼트가 아닙니다.
이상 개미집과 루스 임페디먼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동안 개미집이 있으면 옮겨 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