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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티샷 준비 마친 브라이슨 디섐보

by Maax posted Apr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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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프로로 전향했다. 디섐보는 마스터스가 막을 내린 11일 공식 인터뷰를 통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이번 주 열리는 RBC 헤리티지가 그의 프로 데뷔전이다. 

남부감리교대학(SMU) 물리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디섐보는 프로 전향을 위해 지난 해 가을 학교를 그만뒀다. 디섐보는 "스피스도 프로 전향을 위해 2학년 때 대학(텍사스대학)을 그만뒀다.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스스로를 ‘필드의 과학자’라고 부르는 그는 로프트만 다르고 길이 37.5인치, 헤드 무게 280g으로 동일한 아이언을 쓴다. 같은 길이의 클럽으로 동일한 헤드 스피드와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매킬로이도 그의 아이언에 관심을 가졌다. 2라운드를 앞두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을 하다 디섐보의 아이언을 빌려 써봤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디섐보의 활약이 아이언에서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매킬로이는 "디섐보의 아이언으로 샷을 해봤다.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다. 그가 선전한 것은 그가 똑똑하고 실력도 뛰어나서다. 특히 이번 주에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다. 좋은 선수다"라고 디섐보를 칭찬했다.

프로 골퍼 디섐보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매킬로이는 "디섐보는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 공을 잘 컨트롤할 줄 알고 퍼팅도 잘 한다. 디섐보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PGA투어 통산 42승을 거둔 필 미켈슨(미국)도 "골프를 바라보는 디섐보의 관점은 매우 독특하다. 자신만의 확고한 견해와 신념이 있다"고 칭찬했다. 

디섐보는 투어 시드 없이도 당분간 바쁜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디섐보는 이번 대회를 비롯 7개 정도의 대회에 이미 초청받았다. 다음 주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도 출전한다. 디섐보는 "프로행을 위해 6~7개월을 열심히 준비했다. 그동안 가능한 많은 프로 대회에 나가려 했고,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말했다. 

 

 


 

 

  • profile
    Maax 2016.04.25 20:53
    타이거를 대신할 대형 신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입니다.
  • profile
    Charlie 2016.04.28 00:00
    타이거처럼 카리스마 있는 선수가 나오면 좋을텐데.

    이 선수도 풍기는 외모는 범상치가 않네요.
  • profile
    Maax 2016.05.01 15:29
    제2의 타이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죠. 전세계 골프산업이 하향세를 그리는 요즘, 리오의 열풍과 대형신인이 요구되는 시기라 더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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