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골프협회(회장 김형률)가 동남부 최대의 골프잔치 제22회 피치컵 골프대회를 지난 20일 브래즐턴 소재 샤토엘란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50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가해 작년의 200여명을 뛰어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회장은 “특별히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며 “먼 거리에도 참석해주신 각 지역 관계자들, 단체장 및 후원업체 등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를 통해 한인들이 서로 단결하고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며 추억을 남기는 좋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한 김회장은 “누가 우승을 하고 수상자가 되든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애틀랜타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피치컵에 250명 이상이 참가한 것은 처음”이라며 기뻐했다.
◇그로스 챔피언(우승)=김영주(-4)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끝까지 최선을다해
경기에 임하셔서 좋은 성적으로 챔피언에 오르셨네요.